미디어눈 이야기

“모든 목소리에 가치를”

2017년 12월, 새로운 미디어를 찾던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미디어 눈의 시작입니다. 불평등, 빈곤, 차별, 약자를 향한 사회적 폭력을 해결하고 싶었던 청년들, 우리가 모인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이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속 시원히 말해주는 곳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류 언론에서는 유명인, 정치인, 전문가 등 힘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그래서미디어 눈은 문제를 겪는 당사자의 생생한 이야기, 고통과 역경 속에서도 오늘 하루를 버텨내는 인내의 목소리, 그리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내일을 향한 희망에 더 귀 기울여 보기로 했습니다. 모든 목소리에 담긴 가치를 믿기 때문입니다.

눈이 뭉치면 단단해지고,
목소리가 모이면 힘이 생깁니다

미디어 눈은 전문가의 목소리만큼, 평범한 우리들의 목소리도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때 변화가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누군가의 문제가 나의 문제가 되고, 더 나아가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될 때, 이 사회는 바뀔 것입니다. 미디어 눈은 작은 목소리를 모아 사회의 문제를 들추어내고, 함께 고민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작은 눈송이는 금방 녹지만,
뭉치면 단단하고 잘 녹지 않는
눈덩이가 됩니다.

우리도 작은 목소리를 한데 모아, 사회를 바꾸는 힘 있는 목소리의 ‘눈’을 굴려보겠습니다.미디어 눈 사람들미디어 눈이 들려드릴 첫 목소리는 “미디어 눈 사람들”입니다. 평화학, 스웨덴어, 음악치료 등 이름부터 생소한 전공을 공부하고, 발달장애, 이주민, 여성인권, 노숙자, 노인복지, 가출청소년, 국제개발, 사회혁신 등 각기 다른 관심을 가지고 미디어 눈으로 뭉친 청년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청춘을 바치는 청년들을 소개합니다. 앞으로 미디어 눈이 찾아 전하는 “모든 목소리” 그 안의 “가치”를 기대해 주세요!

미디어 눈은 Snow와 Eye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작은 눈송이는 힘이 없지만 뭉치고 뭉쳐 눈덩이가 되면 힘이 생기듯, 우리도 힘없고 작은 목소리를 모아 그들의 이야기에 힘을 실을 것입니다. 모든 눈송이의 결정체가 다른 모양이듯, 사람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할 것입니다. 또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과 사회의 구조를 들여다보는 눈(Eye)이 되어 사회를 깊숙이 들여다보는 미디어가 되겠습니다.

미디어눈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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